선배의 목소리
배우는 선배의 목소리
야마가타에서 배우며 일하는 선배에게 인터뷰!
야마가타를 선택한 이유, 일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 대하여 선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항목 | 금액 |
아르바이트 수입 | 5,000엔 |
장학금 | 0엔 |
가족의 송금(5천겐) | 90,000엔 |
수입 합계 | 95,000엔 |
아파트, 수도광열비 | 50,000엔 |
식비 | 27,000엔 |
휴대전화요금 | 3,000엔 |
그 외 | 15,000엔 |
지출 합계 | 95,000엔 |
야마가타 대학교 카 카키 씨
유학의 계기와 경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일본을 동경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입니다. 의료종사자, 연구자로서 홋가이도에 출장오신 아버지가 일본의 문화나 치안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신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로봇과 의료기기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꿈이 생겨 고등학교 졸업후 동경의 일본어학교에서 1년6개월 동안 공부한 뒤 야마가타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어떤 공부, 연구를 하고 있습니까?
현재는 주로 기계공학의 기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1학년때는 역학이나 기계제도 등의 전문지식을, 2학년때는 공작실습때 창작에 관한 기술도 배웠습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됩니다. 저는 로보틱스영역의 연구실에서 로봇기술의 활용이나 개발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전문분야 이외에서는, 야마가타대학교에는 재미있는 수업이나 연구회, 서클 등도 있어 그곳에서 이아이도(일본 검술의 일종), 야마가타현의 향토요리, 독일어 등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래의 꿈은 무엇입니까?
초등학교때 고향인 충칭시옆에 위치한 사천성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피해자가 늘어날수록 의료기술이 충분하지 않다는 현실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10대때 부터 의료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환자에게는 상처가 작고 통증이 적은, 의사에게는 사용하기 편하고 상태를 잘 파악할 수있는, 그런 의료기기를 세계각국의 회사와 같이 개발하는 것이 꿈입니다.
유학을 해서 좋았던 점, 힘들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좋았던 것은, 매일 새로운 도전과 깨달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에는 인사나 일상적이 대화조차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일본인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기로 마음먹고 일본어 라디오를 듣거나 매일 생활하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런 보람이 있어서 지금은 많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올해는 친구와 하츠모오데를 가서 새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문화의 차이에서는 제 고향인 충칭시에는 축일에 불냄비등 엄청매운 요리를 먹고 땀을 흘리는 습관이 있습니다만 일본 요리는 정말 맛이 뛰어나군요.
야마가타에서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야마가타처럼 매력적인 곳은 없습니다. 저는 등산을 합니다만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로 훌륭합니다. 공기가 깨끗하고 거리에서도 밤에는 아름다운 별이 보일 정도입니다. 친절한 사람도 많고 살기 쉬운 곳입니다. 한편 불편하다고 느낀 것은 [이동]. 야마가타는 대도시에 비해 교통기관이 적어 매일 외출을 할 정도로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만큼 가끔 외출하는 것을 신중하게 계획하게 되어 그 시간이 보다 풍족하고 충실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부터 야마가타대학교에 유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부탁합니다.
야마가타대학교는 야마가타현내에 네 개의 캠퍼스가 있습니다. 각각 바다와 가깝거나 눈이 많이 오는 등 장소에 따라 토지환경이 다르므로 자신이 갈 캠퍼스가 있는 토지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두면 실제로 살게 될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유학생에 대한 지원체제도 굉장히 잘 되어있고 트러블이나 고민에 응해주시는 상담실이나 국제교류센터의 선생님들이 계셔서 언제든지 도와주십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어 많은 나라의 친구를 사귀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