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목소리
배우는 선배의 목소리
야마가타에서 배우며 일하는 선배에게 인터뷰!
야마가타를 선택한 이유, 일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 대하여 선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항목 | 금액 |
가족의 송금 | 62,000엔 |
장학금 | 20,000엔 |
수입 합계 | 82,000엔 |
기숙사, 수도광열비 | 32,100엔 |
식비 | 45,000엔 |
통신비 | 3,600엔 |
그 외 | 1,300엔 |
지출 합계 | 82,000엔 |
도호쿠 공익문과대학교 닌 비이크 씨
유학을 하게 된 계기와 경위를 말씀해 주세요.
어렸을 때 일본 만화영화를 좋아해서 일본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중학교 졸업여행으로 부모님과 함께 그토록 원하던 일본여행을 갔을때 일본의 건축과 문화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도 일본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유학을 권해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동경의 일본어학교에서 1년동안 공부했습니다만 동경은 굉장히 활기가 넘치는 곳이어서 [좀더 조용한 곳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에 야마가타의 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 고향에서는 눈이 내립니다. 그래서 똑같이 눈이 내리는 야마가타의 날씨에도 끌렸습니다.
대학교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있습니까?
현재는 기초교육과목으로 어학이나 정보 그리고 경제학, 국제관계학, 심리학등 공익의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한 내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2학년이 되면 전문코스로 나뉘게 되어있어 저는 국제교양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영어나 각국의 역사, 문화등의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수업이 시작됩니다. 또한 올해는 토익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매일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래의 꿈은 무엇입니까?
장래에는 일본에 정주하여 다국적기업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일본을 본거지로 한 글로벌기업에서 외국과 일본의 가교역할을 하는 국제적인 일을 하는 것이 꿈입니다.
유학을 해서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은 무엇입니까?
좋았던 점은 가사일이나 생활면에서 자기스스로 해야만하는 상황이었던 것이 독립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생활하는 것은 조금 외롭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유롭고 즐거워요. 힘들었던 점은 일본에 막 왔을 때 길을 자주 잃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기숙사는 대학교에서 걸어서 금방이라 헤메는 일이 없어 편합니다. 일본어로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손짓발짓이나 영어도 사용하며 소통을 하거나 모르는 말은 바로 사전에서 찾도록 하고 있습니다.
야마가타에서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지금 살고 있는 사카타시는 가리야나시(배의 일종)나 라프랑스, 체리등 과일이 굉장히 맛있어서 잘 먹습니다. 반면 잘 안먹는 음식은 생선회나 날계란입니다. 잘 못먹겠어요. 쉬는 날에는 친구 집에서 게임이나 요리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친구나 모든 일본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기 쉽게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도호쿠 공익문과대학교에 유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대학교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와는 달리 자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유로운 시간이 많으므로 그 시간을 이용해서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를 스스로 더 깊이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많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공부하세요. 모르는 것은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마가타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